단돈 1000원으로 아침밥 먹는 ‘건강밥상’

2015-03-22     박수지

▶취재기자 : 박수지
▶영상취재 : 홍차령

전남대학교가 다음달부터
1000원에 아침밥을 제공하는
‘건강밥상’ 프로젝트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이는 학생들의 건강을 위한
‘아침식사하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용봉캠퍼스 제 1학생회관과 제 2학생회관에서 진행됩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방학과 공휴일을 제외하고
다음달 1일부터 12월 18일까지
매일 선착순 1000명에게 제공됩니다.
특히 학생식당의 아침밥값 2천원 가운데
천원은 대학이 부담하고,
학생들은 천원만 내면 식사를 제공 받을 수 있어
학생들의 호응이 뜨겁습니다.
건강밥상 프로젝트 관계자는
“저렴하지만, 양질의 아침식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정식 운영에 앞서
오는 25일부터 선착순 200명에게
무료 식사를 제공합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학생들의 건강과 두뇌 활동을 증진시키고,
건강한 인재양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CUB뉴스 박수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