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 대학교 2학년 남학생이랍니다 ㅠㅠ
여자는 다른 사람에게 생얼을 보여주는 걸 꺼려하잖아요
그건 남자도 마찬가지랍니다 ㅠㅜ
주말이라고 하루 종일 빈둥빈둥 잠자고 컴퓨터하고
그렇게 폐인 생활을 하던 중 새벽 2시에 배가 고파지더라고요
씻기엔 귀찮고 ㅠ 그래서 모자도 안쓴 채 떡진 머리와
집에서 있던 옷 그대로, 그리고 슬리퍼를 신고 편의점엘
갔어요. 하지만 타이밍이라는 게 참 기가막혀요.
먹을 걸 사가지고 나오는데 제 여자 절친이 지 친구들 몇명과
제 앞에 나타난 게 아니겠습니까?
순간 정말 쪽팔리더라고요 ㅠㅜ 처음 보이는 모습인데...
찌질남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고 말았어요. ㅠㅜㅠㅜㅠㅜ
아 ... 부끄럽네요.
신청곡 남깁니다. 아이유의 좋은날
작성일:2011-04-03 02:25:03
211.227.1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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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사연남겨주셔서 정말 감사드려요^^
사연 내용이 정말 안타깝네요ㅠㅠ
저도 생얼이 두려운데...ㅎㅎ
슬픈 기억 빨리 지우시길 바라면서
신청하신 곡은 이번 주 금요일 오후 6시부터 방송되는
논스톱 음악방송에서 들려드릴게요^^
01049325130으로 연락주시면 소정의 선물도 드리겠습니다~~
많이 기대해주시고, 방송 꼭 들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