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추석 이틀 전날인 지난달 27일 G&R Hub (지앤알 허브) 1층 세미나실에서 ‘외국인 유학생 추석맞이 한마당’이 열렸습니다.
이번 행사는 우리 대학 국제 협력과와 외국인 유학생 서포터즈 CIS (씨아이에스) 15기, 외국인 유학생 동아리 CIC (씨아이씨)와 함께 진행됐습니다.
외국인 유학생들이 우리나라 대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한국의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프로그램을 추진한 겁니다.
<인터뷰>
[전남대학교 신문방송학과 CIS 15기 회장 전태인]
- 추석맞이 행사를 기획하게 된 이유가 무엇인가요?
<리포트>
행사장에는 한복 체험, 투호놀이, 제기차기 등의 전통 놀이 체험, 전통 팔찌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습니다.
또, 산적과 식혜 등 각양각색의 우리나라 전통 추석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됐습니다.
외국인 유학생들은 준비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전통 음식을 맛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인터뷰>
[전남대학교 기계 공학과 Drelyn Tolmich]
- 추석을 맞이해서 한국의 전통문화를 체험해 본 기분이 어떠셨나요?
- 한국 전통문화에 대해서 어떤 생각을 가지게 되었나요?
<리포트>
이번 프로그램에는 재미를 목적으로 한 놀이나 만들기 체험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의 속담과 전통문화에 대한 퀴즈를 푸는 시간도 마련됐습니다.
학생들은 퀴즈를 풀며 각국의 명절 문화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우리 대학에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행사가 지속적으로 개최돼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는 기회가 많아지길 기대해봅니다.
CUB 뉴스 전태현입니다.
영상 취재, 영상 편집 서한별
아나운서 전태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