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신] '명절 귀향버스' 타고 고향 가요

  • 황채연 PD hcy135@naver.com
  • 입력 2023.10.30 19:39
  • 수정 2024.02.29 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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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추석 연휴를 앞둔 지난 달 27일. 전남대 캠퍼스 일대는 서울, 대구, 부산, 목포, 순천 등으로 '명절 귀향버스'를 타고 귀성길에 나선 학생들로 북적였습니다.

‘명절 귀향버스’는 우리 대학 총학생회의 운영과 학생과의 지원을 통해 이뤄진 사업으로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귀성길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학생들은 저마다 짐가방을 싣고, 명절 귀향 버스에 차례차례 오릅니다.

명절 귀향 버스에 오르는 학생들의 손에는 오랜만에 보는 가족, 친지를 위한 선물 꾸러미가 들려있습니다.

 

<인터뷰> 

[전남대학교 특수교육학부 이수현]

샤인머스캣인데, 가족들이랑 친척들 오시면 같이 먹으려고 산 거거든요.

이제 성인이 되었으니까 저도 뭔가를 드리고 싶은 마음에 샀고, 좀 더 명절 분위기가 났으면 좋겠어서 챙겨가고 있습니다.

 

<리포트> 

 특히 이번 추석은 코로나19 종식 선언 이후 맞는 첫 명절.

 코로나 19 종식 후 다시 재개된 명절 귀향 버스 사업에

 버스운영 업체의 표정도 밝습니다.

 

<인터뷰> 

[삼성고속관광 정동철 기사님]

코로나19 시기에는 (귀향 버스 사업이 중단돼 학생들이) 버스를 이용하지 못했었지만, 코로나가 안정화되고 우리 학생들의 귀향길에 저도 동참하게 돼서 너무나 반갑고 즐겁습니다.

 

<리포트> 

‘명절 귀향버스’ 이용가격은 터미널 최소가격과 동일하거나 낮은 합리적인 가격입니다.또 대중교통 매진 사례가 많은 귀성객에 몰리는 시간대에 ‘명절 귀향버스’ 이용을 통해 저렴한 가격으로 힘들이지 않고 학교에서 고향으로 편안한 귀성길에 오를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

 

<인터뷰> 

[전남대학교 명절 귀향 버스 기획국원 김지담]

(명절 귀향 버스 사업 운영 소감은?)

학우분들이 오랜만에 고향으로 가셔서 설렌 표정들이나 가벼운 발걸음을 볼 수 있어서 힘들었던 시기를 보상받는 기분이었습니다.

 

<리포트> 

이번 2023학년도 총학생회의 ‘명절 귀향버스’ 운영 사업은

400여 명의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귀성길을 제공하며 성공적인 마무리를 지었습니다. 

앞으로도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이 계속되길 기대해 봅니다,

cub 뉴스 정한솔입니다.

 

 

영상 취재, 아나운서 정한솔

영상 편집 황채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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